윈도우10 SSD 최적화 컴퓨터 빠르게하는법
- 컴퓨터 IT/윈도우 팁
- 2017. 2. 15.
컴퓨터 빠르게하는법
일반 하드디스크(HDD)에 비교하면 체감상 놀라운 속도 향상을 느낄수 있는 장치가 바로 SSD(Solid State Disk)입니다. 요즘 새로 조립되는 컴퓨터는 웬만해선 SSD를 주 하드디스크로 구성되고 있죠. 원래부터 일반 하드디스크만 사용했더라면 모르지만, 한번이라도 SSD를 사용했다면 역체감이 심해 일반 하드디스크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갈아타고 있지만, 일반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과 짧은 수명이 단점으로 거론되곤 합니다. 물론 최근 기술이 좋아짐에 따라 단점이 어느정도 완화되긴 했지만,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하면 좋을텐데요. 윈도우10 SSD 최적화 작업으로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10 SSD 최적화(조각모음) 활성화
일반하드디스크에서 SSD 로 넘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각모음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SSD 역시 Trim이라는 작업을 통해 조각모음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해 주어야 합니다. 일반 하드디스크는 물리적인 개념이기에 조각모음을 해야한다면, SSD는 플래쉬 메모리 개념이기에 기록이 삭제된 공간을 Trim(잘라내다)하는 작업이 필요한 한것이죠.
기본적으로 장치를 설치만 해도 알아서 인식하고 자동 관리를 해줍니다만, 혹시라도 이 기능이 비활성화 된 경우가 있기에, 확인해보고 꺼져 있다면 수동으로 설정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상기 이미지의 체크표시된 '최적화' 버튼을 누르면 수동으로 Trim 작업이 가능합니다.
창을 열려면, '제어판'에서 '시스템 및 보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스템 및 보안에서는 '드라이브 조각 모음 및 최적화'를 열어주면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자동으로 되고 있습니다.'라고 나오면 따로 설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해제되어 있다면 수동으로 해주거나, 예약 기능을 켜주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약기능을 켜두시길 권합니다.
켜키 버튼을 눌러 일정을 지정해주어야합니다. 저는 일주일 단위가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해 매주로 설정했습니다. 만약 본인이 수동으로 관리를 하고 싶다면 예약 기능을 꺼두고, 상기 설명했던 대로 최적화 버튼을 통해 수동으로 작업해주면 되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하든지 Trim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SSD 최적화 작업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데요. 특성상 물리적 개념이 아니기에 빠른것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Superfetch 서비스 끄기
Superfetch 서비스의 설명을 보면 '지속적으로 시스템 성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킵니다.'라고 되어있는데요. 이 서비스의 정체를 좀 더 풀어 설명하면 '사용이 잦은 프로그램 및 파일을 메모리에 미리 불러와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만으로는 무척 좋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서비스는 일반 하드디스크(HDD)를 사용하던 때의 유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비약적으로 발전된 속도를 가진 SSD에서는 필요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며, 오히려 발목을 잡아 성능을 저하시키기까지 하니까요.
그럼 이 Superfetch 서비스는 어떻게 꺼두느냐, 우선 '윈도우 검색' 기능으로 창을 열고 '서비스'라고 입력하고, Superfetch를 찾은 뒤 우클릭하여 '속성'창을 열어주세요.
속성창에서 설정은 간단합니다.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바꾸고 확인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제 Superfetch의 쓸데없는 미리읽기 작업이 생략되므로, 수명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상메모리(페이징파일) 없음 설정하기
가상메모리를 설정해두는것 역시 일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메모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하드디스크 용량(자원)을 메모리로 변환하여 컴퓨터 속도를 늘리는 기능이었죠. 메모리 4GB이하로 낮은편이 아니라면 OFF해두는것이 수명 연장에 좋습니다. 부족한 SSD용량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기도 하고요. 이 방법으로 컴퓨터 빠르게하는법은 예전에 기술했던 포스팅이 있기에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열람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