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 방법
- 컴퓨터 IT/윈도우 팁
- 2017. 1. 26.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 방법
가상메모리(페이징파일) 사용 옵션은 예전 윈도우부터 존재하던 기능으로, 메모리 부족 현상을 하드디스크 용량 활용으로 좀 더 끌어올릴 수 있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기본적인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게 되면서 기본 메모리의 용량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되었고, 이제는 가상메모리 옵션을 사용하는것이 큰 의미가 없게 되었는데요.
가상메모리를 할당하게 되면 컴퓨터 성능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비활성화 해두는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요즘 하드디스크는 일반 HDD(Hard Disk Drive) 보다 훨씬 체감 성능이 뛰어난 SSD(Solid State Drive)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이 SSD는 용량 대비 가격이 워낙 비싼편이기 때문에 조금의 용량이라도 확보해두면 좋겠죠.
윈도우10이 출시된 이후로, 이전 버전인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운영체제를 바꾸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윈도우10 가상메모리를 비활성화 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 가상메모리 설정을 바꾸어 부족한 용량을 확보하고, 컴퓨터 속도 빠르게 하는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10의 바탕화면 상태에서 시작버튼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제어판'을 눌러줍니다.
제어판 창이 열리면 여러 항목들이 있는데,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시스템 창이 열리면 왼쪽에 위치한 '고급 시스템 설정' 항목이 있습니다.
그럼 시스템 속성 창이 열리는데, 상단에 위치한 '고급' 탭에서 '성능' 영역의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성능 옵션 창이 나오면 상단 '고급' 탭에서 '가상메모리' 영역이 있습니다. 이 영역의 '변경' 버튼을 눌러주세요. 저는 페이징파일 없음으로 해두었기 때문에 현재 페이징파일 크기가 0MB인 상태입니다.
원래 최상단에 위치한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관리' 항목에 체크가 되어 있고, 그 아래 영역은 비활성화 되어 있을텐데요. 체크를 해제하고 '페이징 파일 없음' 항목을 선택한 뒤 '설정'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눌러 빠져나온 뒤 시스템 재부팅을 한번 해주면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이 완료됩니다.
참고로 가상메모리 설정은 SSD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얘기가 있으니, 일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면 몰라도 SSD를 사용하고 있는분들은 꼭 설정하여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는것을 권장합니다.